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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이 된다는 것
사랑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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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작성일
- 2025-09-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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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조회수
- 68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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별모양의 활엽수들은 그 크기가 우리의 얼굴만 했다.
팔랑거리면서 떨어져 내리는 나뭇잎을 보기 위해 우리는 시멘트 책상에 올라가 누워 있곤 했다.
그 모습은 평화와 고요, 적막과 고독, 사랑과 이별 등,
이 세상의 수많은 가치를 내포한 것처럼 너무나 오묘했다.
“우리 어른이 되어서도 이렇게 순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.”
어떤 친구가 그렇게 말했다. 우리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했다.
어른이란 말이 주는 어감 때문이었다.
어른이란 것은 뭐든지 다 잘해낼 것 같지만
밤마다 남몰래 아파하는 존재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다.
그래서 우리는 묵묵히 하늘에서 천사의 깃털처럼 떨어져 내리는 나뭇잎을 바라만 보았다.
백정미 작가의 책[이성과 혼란]중에서
어른이 된다는 것은 참 힘들고도 어려운 일 같아요
어린시절의 순수함이 그리워지는 하루네요
저희 가족이 자영업을 하고 있어서
여러분들 힘내시라고
좋은 글 여러분들과 나누려고 올려봤습니다
즐거운 하루 되세요^^
어른이 된다는 것 : 창업정보 포털 오늘의창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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